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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5일 과천에서 6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었는데, 그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요? 평균 2,362.5 대 1의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있으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세부내용
4월 15일 과천 지정타(지식정보타운) 내 총 4개 단지 6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1만4,175명이 몰렸으며, 평균 2,36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청약은 앉아서만 10억원을 벌 수 있다는 기대로 많은 사람들이 몰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아파트 단지는 과천 르센토 데시앙이었는데, 전용 84㎡ 면적 1가구 모집에, 4,746명이 지원,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에서는 99㎡ 면적 1가구에 3,926명이 지원, 그 외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는 74㎡ 면적 2가구 1,961명, 84㎡ 면적 1가구 2,859명이 지원, 경쟁률은 각각 980.50대 1, 2,859대 1이었다고 한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나온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는 1가구(전용 84㎡)를 공급하였으며, 경쟁률은 683대 1이었다.
이번 청약의 대상은 청약 부적격 혹은 계약 취소로 인해 잔여 물량이었다. 거주 의무 기간 5년에 과천시 거주 무주택자 조건이었지만, 분양가가 3년 전 수준이여서 시세차익을 노리는 수요가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단지별 당첨자 발표일이 다르기 때문에, 중복 청약으로 인한 경쟁률 상승 효과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8억원 전후였으며, 최근 시세는 인근 래미안 슈르가의 경우 지난 3월 13억원에 거래되었으며, 과천 위버필드는 지난 달 17억7천만원에 거래되었다.
이를 고려하면 최대 시세차익은 10억원까지 될 수 있다는 예상입니다.
정말 '억' 소리 납니다. 이렇게 부동산 경기가 안 좋을때인데도 그정도 차익을 예상하니...
엄청나죠? 앉아서 10억 벌기. 저도 언젠가는 이런 행운이 올 거라는 기대속에 오늘하루도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