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응형
우크라이나 사태의 영향으로 밀 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관련식품인 라면값이 인하될 예정이다. 농심의 ‘라면값 인하 로 인하여 라면업계에서 가격 인하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삼양식품에 이어 오뚜기, 롯데웰푸드 및 해태제과 등의 제과업계도 라면업계에 이어 가격 인하에 동참 하였다. 이러한 가격인하 분위기는 다른 관련 식품들에게도 영향을 미칠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정말 작년부터 현재까지 라면, 빵, 과자 할 것 없이 올라도 너무 올라 장보기가 너무 무서웠습니다.
라면값 인하의 원인 :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국제 밀 가격 하락에 따라 농식품부의 가격인하 요청 내용을 수용하며, 관련 식품인 라면 및 제과 업계에서 가격을 인하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농심을 필두로 라면 및 제과 업계의 인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라면값 인하 세부내용 :
1. 농심 :
7월 1일 부터 가장먼저 가격 인하 소식을 전했으며, 신라면, 새우깡의 출고가를 각각 50원, 100원씩 인하하기로 발표.
2. 오뚜기 :
7월 1일부터 라면류 15개 제품 가격을 평균 5%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개 포장을 판매하는 스낵면은 5.9%, 4개 포장을 판매하는 참깨라면은 4.3%, 4개 포장을 판매하는 진짬뽕은 4.6% 가격이 내려간다. 다만, 대표 상품인 진라면은 이번 가격 인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제가 제일 좋아하는 Best 3 제품인데 ㅠ)놀랍게도 두 업체의 가격 인하는 밀가루 가격 하락 이후 13년 만에 일어난 일.
3. 팔도 :
7월 1일부터 남자라면, 왕뚜껑봉지면 등 11개 라면 제품 소비자 가격 평균 5.1% 인하 예정.
4. 삼양식품
7월 1일부터 삼양라면 등 12개 라면 제품 소비자 가격 평균 4.7% 인하 예정.
제과값 인하 세부내용 :
이번에는 다른 업체들도 가격 인하를 결정해 나갔다.
1. 롯데웰푸드 :
7월 1일부터 대표 과자 브랜드 3종의 가격을 5.8% 인하한다.
2. 해태제과 :
7월 1일부터 아이비 오리지널 제품 가격을 10% 인하한다.
이번 가격 인하는 라면 및 과자 업계에 머물러 있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빵, 유제품 인하 세부내용(추후 결정) :
라면, 제과업계의 가격인하 분위기에 대표 제빵업계인 SPC그룹도 제빵 가격인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죠. 제발 서민 먹거리들의 가격이 좀 더 큰 폭으로 할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