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응형
현지시각으로 5월 6일 오늘. 영국의 왕세자로만 53년 보낸
찰스 3세가 기나긴 왕세자 시간을 졸업하고 드디어 왕위에
오른다는 소식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확인해보시죠.대관식이란
왕관을 국왕의 머리에 얹어서 왕위에 올랐음을 공표하는 의식이며, 현재 영국 이외의 나라에서는 대관식을 거의 볼 수 없습니다.
찰스 3세 드디어 왕위에 올라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6일 오전 11시웨스트민스터 사원 대관식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정식으로 알립니다.
찰스 3세는 작년 9월 8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 직후에 왕위를 승계했으며, 8개월간 준비를 거쳐 무게 2㎏이 넘는 왕관을 쓴다.
엘리자베스 여왕 대관식 이후 70년 만에 치러지는 찰스3세의 대관식은 국제적인 관심을 받는 큰 초대형 이벤트임이 분명하네요.
이 행사는 국왕의 위용을 드러내는 동시에 신의 선택을 받은 존재로서 왕의 정당성을 강조하는 기회라고 합니다.
커밀라 왕비도 이날 대관식을 기점으로 드디어 '왕비'(Queen) 칭호로 불리게 된답니다.
반면 이번 대관식 참석자는 약 2천 여명으로 여왕 때의 4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됐다고 합니다.
각국의 원수급 약 100명을 포함해서 세계 200개국의 대표가 초청됐답니다. 주요 인사들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대신한 질 바이든 여사, 프랑스 대통령, 영연방 국가 수장, 우리 정부 한덕수 총리는 대관식 참석을 통해 4일 영국에 도착했다고 하죠.
대관식의 시간은 전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대관식 예식은 영국 국교회 최고위 성직자인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가 집전하며, 골격은 전통을 그대로 따른다고하니 tv로 봐야겠네요.
#대관식 #찰스 3세 #왕위 #영국 대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