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2. 2.

    by. 노마드에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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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주의 도서

    '재테크 필수 서적 추천순위' 상위에 올라있는 베스트 셀러 자본주의 도서를 읽고 줄거리, 저자 소개, 느낀 점에 대해 간단히 글을 쓰고자 합니다. 이 책은 우리가 알아야 할 자본주의의 진실에 대해 다루고 있어 재테크 입문자들에게 꼭 추천할 만한 서적이라 할 수 있을것입니다. 자본주의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 책을 한 번 살펴보시죠.

    자본주의 도서 줄거리

    자본주의 도서의 줄거리는, 자본주의를 쉽게 풀어낸 방송.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5부작을 책으로 엮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과연 아담스미스가 정의한 '자본주의'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을까? 인류가 경험했던 어떤 체제보다 엄청난 부의 생산능력을 보여준 자본주의는 어쩐일인지 구조적인 모순으로 인해 주기적으로 위기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는 것을. 저자인 정지은 PD는 "왜 리먼사태가 내 가계에 영향을 미치는 지 궁금했다. 물가는 왜 수십년간 오르기만 하는 지도 궁금했다."라며 궁금증을 나타내고, 스스로 답을 찾기 위해 10여년간 1천권의 경제하 서적을 읽고 또 읽었다. 하지만 풀리지 않는 의문. '경제전망이 기사, 뉴스, 책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가 뭘까?' 저자는 이 모든 것들의 근본적인 원리가 '자본주의'라고 생각했고, 이것을 방송에서 다루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이것은 너무나 광범위 하지 않은가? 그래서 저자는 영국, 미국으로 건너가 세계의 석학들을 인터뷰하며 자본주의에 대한 의문을 풀어나간다. 이 책은 경제학의 기본 원리부터 자본주의의 미래까지 다루며 자본주의의 전반적인 지식과 우리가 그 동안 몰랐던 것들에 대한 지식을 제공한다. 책의 마지막부분에서는 진실을 아는 자. 그들만이 살아남는다라는 제목을 통해 우리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금융지식에 대해 언급하며 마무리하고 있다.

    저자 EBS 자본주의 제작팀 PD 정지은, 작가 고희정 소개

    자본주의 도서를 집필한 정지은 저자는, EBS 자본주의 제작팀의 PD.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EBS에 입사. 2008년 부모와 교사, 교육 전문가들로 부터 찬사를 받았던 EBS 다큐프라임 '아이의 사생활'로 한국 PD 대상, 방송통시위원회 방송대상 등 수많은 수상을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2009년 출간한 '아이의 사생활'은 자녀 교육 서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출간함과 동시에 베스트 셀러가 되었고, 인터넷 포털사이트, 대형 서점에서 자녀 교육 분야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또 2012년 방송된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로 국무총리 표창 등 10개가 넘는 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EBS 정책 기획 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또 한 명의 저자 고희정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과학교육을 전공하고 석사학위를 받았다. 중,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과학 과목을 가르쳤다. 그가 작가로 참여했던 프로그램은 '딩동댕유치원', '뽀뽀뽀', '꼬마요리사', '과학 놀이터',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등 유명프로그램이 총 망라되어있다. 또 그는 '어린이 고학 형사대 CSI 시리즈', '토토 수학 놀이터 시리즈' 등의 책을 집필하기도. 현재는 EBS '부모' 프로그램에 작가로 참여하고 있고, 동아일보에 '고희정 작가의 과학 돋보기'에 기고 중이다. 저자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어떤 세상과 삶을 물려줄 것인가에 대해 깊이 고민하며 '자본주의'를 썼다고 한다.

    느낀 점

    자본주의 도서를 읽고 느낀 점은, 세상에나! '그간 종종 금융권이 알려주지 않는 비밀, 은행이 알려주지 않는 것들' 이러한 타이틀로 우리에게 진실인 듯 아닌 듯 무언가를 알려주기 위해 시도한 책들을 서점에서 본 적이 있다. 그런 책들을 보면서 '에휴. 인제 슬슬 이런 책들이 나오는 구나. 진작에 나왔으면 사람들이 예금, 적금에 목숨걸지 않을텐데.' 라는 생각을 하긱도 했다. 그도 그럴것이 나는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직장을 가지게 되었고, 얼마 되지 않는 돈이지만 펀드, 주식에 투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름 금융을 알고 있다고 자부했고, 수익도 꽤 괜찮았다. 하지만,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 보다 못하다 하지 않았는가? 계속 승승장구할 줄 알았던 나의 투자 스토리는 약 5년전에 완전히 리셋되고 말았다. 이 책을 읽으며 은행, 금융권에서 우리에게 알려주지 않고 있는 그런 것들에 대해서 나는 격하게 공감하고 있었고, 여러분들도 잘 아셔야 할 거라 생각이 든다. 요즘 젊은 세대들은 모바일로 똑똑하게 투자한다던데 이미 나보다 더 많은 지식을 가진 사람이 많을지도 모르겠다. 자본주의의 진실을 낱낱이 파헤치는 이 책을 보며 재테크에 입문하는 분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심지어 어린 학생들이 봐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나의 학창시절에는 이런 경제관련 공부는 전무했었기 때문에, '투자는 무서운 거다. 예금, 적금이 최고다'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너무 많다. 이 책을 꼭 추천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