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문항? 사교육비 지출 진짜 너무 심하다. (feat. 정부 대책 발표예정)

킬러문항?

수능 시험 중 5지 선다형 객관식에서 정답률이 20%에 미치지 못하는 문제를 의미. 어떻게 해서든 응시자들이 틀리게 하려는 의도가 다분한 초고난이도 문제.

킬러문항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 사교육 비용

1. 소득 상위 20% 가정에서 한 달 평균 114만원 이상의 사교육 비용을 지출
2. 이는 먹는 데 쓰는 비용(63만 6천 원)이나 주거비(53만9천 원)의 2배 수준
3. 이러한 집계 결과는 올해 1분기에 대한 것, 해당 가계에서 지출하는 비용 중 약 17.5%에 해당하는 수치
   (가족 전체 한 달 밥값과 주거비를 더한 만큼의 돈을 자녀 학원비로 썼다는 의미)
4. 영어에 대한 비용이 가장 높았다.
5. 전국적으로 서울, 경기, 대구, 세종 등의 지역에서 사교육비가 가장 많이 지출

이에 대해 정부는 심각한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수능시험

 

사교육비 경감 대책을 발표할 예정.

1. 이번 대책에는 최근 3년간 수능과 모의평가에서 출제된 초고난이도 문항(일명, 킬러문항)과 이에 대한 대응책 제시 예정
2. 또한, 사교육 업체와 수능 출제 체제 관련 유착 의심 등 사흘간 40건의 신고를 접수하고 제안 검토에 착수

• 사흘간 접수된 신고의 유형별로 보면 학원과 수능출제 관련 유착 의심 6건, 교재 끼워팔기 4건, 허위·과장 광고 4건, 대형 입시학원과 관련해선 6건
• 정부는 신고 내용을 확인해 위법이 확인되면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교습 정지, 고발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러한 조치의 이유는 이렇게 하지 않으면 사교육 시장의 거품을 잠재울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

 

문제 풀이

 

중·고등학생을 둔 가정에서의 이러한 높은 사교육 비용은 가정 내 문제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전문가들은 사교육을 줄이려면 수능뿐 아니라 입시 제도 전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