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전기차 보조금 정책, 국고보조금, 가격 조건 완화, 국산차 우대, 신청방법, 신청링크

드디어 나왔습니다. 3월 31일부
2023년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전기차를 구입할 때 최대 1,800만 원을 나라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예요. 전기차를 살 계획이 있다면 지원금을 꼼꼼하게 확인해 보세요.

올해 이렇게 달라졌답니다.
정부는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보조금을 주고 있어요. 나라에서 지원하는 국고보조금에 각 지자체 지원금을 더하면 전체 보조금 규모가 결정됩니다.

1. 국고보조금 축소

2023년 국고보조금은 최대 68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20만 원 줄어들었답니다.

2. 가격 조건 완화

대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차량의 가격 상한선은 올라갔습니다. 작년에는 지원금 100%를 받기 위해서는 차량 가격이 5,500만 원 미만이어야 했는데 올해부터는 5,700만으로 높아졌습니다.

3. 국산차 우대

국산차와 수입차의 보조금 차이가 커진 것도 특징이에요. AS센터 등 사후관리 체계에 따라서 보조금을 다르게 주면서 국산차가 더 유리해졌답니다.

여기가 제일 많이 줍니다

전국에서 보조금을 가장 많이 주는 곳은 경남 거창으로, 최대 1,830만 원을 지급합니다. 거창에 거주하는 사람은 같은 차를 서울 사람보다 970만 원 싸게 살 수 있다는 뜻이죠.

2위는 1,780만 원을 지급하는 경북 울릉군입니다.
전남 광양, 해남, 영암 등도 1,530만 원으로 보조금이 많은 편이죠.

지자체 보조금은 해당 지역에 주소를 둔 개인, 사업자 등이 지원받을 수 있답니다. 취약계층이나 다자녀 가구, 어린이 통학버스 노후 경유차량 등은 우선순위를 부여합니다.

2023년 전기차 지자체 보조금

이렇게 신청하세요

전기차 보조금 처리 절차는 아래와 같은 과정을 거칩니다.

차량 계약→ 보조금 사전 신청 → 지원 대상 선정→ 차량 출고 보조금 최종 신청

먼저 제조사나 대리점을 통해 차량을 계약하고, 대리점에서 2개월 내 출고가 가능한 차량에 대해서 지자체에 보조금을 신청합니다.

지자체는 출고 순서에 따라 보조금 지원 여부를 확정하고, 제조사에 직접 지원금을 지급해요. 구매자
는 보조금을 제외한 가격만 납부하면 됩니다.

보조금은 예산이 남아있다면 올해 말까지 계속 신청할 수 있답니다. 환경부의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들어가면 지역별로 잔여대수가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할 수 있답니다.

시간이 없으신 분들을 위해 제가 아래에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https://www.ev.or.kr/portal
전기차 차종별 보조금 확인 및 지급 대상 차종도 조회할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들어가 보시길 바랍니다.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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