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3. 4.

    by. 노마드에릭

    반응형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 도서

    '재테크 추천 도서'리스트에 올라와 있는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 도서를 읽고 줄거리, 저자 소개, 느낀점에 대해 간략히 적어나가보려 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며 '나무가 아닌 숲을 보라'라는 조언을 들어본 경험이 있을겁니다.
    작은 부분에만 집중하지 말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크게 보라는 맥락의 이야기 이지만,
    이 책에서는 '숲(경제 흐름)과 나무(종목)를 함께 보라'라고 언급하며
    거시적인 경제의 흐름과 개별적인 종목을 연계시킴으로 기회를 포착하라는
    취지의 투자 지침서입니다.
    여러분도 이전까지 몰랐던 경제흐름과 개별 종목들에 대한 연관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함께 가져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 도서의 줄거리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 라는 도서의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이 책은 경제의 큰 흐름속에서 기회를 잡는 매크로(macro) 투자의 고전
    (핵심 경제 지표를 투자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으로 유명한 책이다.
    미국 중앙은행이 갑자기 기준금리를 올리면 왜 유럽과 아시아의 주식시장이 충격을 받을까?
    석유수출국기구가 대규모 감산을 결정하면 중국과 한국의 물가와 에너지 섹터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와 같은 거시경제의 변수가 주식시장과 어떻게 연계되는지 설명하고,
    이를 활용해 투자 성과를 높이고 리스크도 관리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먼저, 이 책은 1부에서 누가 경제의 큰 판을 움직이나라는 제목으로 시작한다.
    시장을 압박하는 거시적 파동, 인플레이션, 불황, 재정과 통화 정책 등
    매크로 투자의 기초를 다지고 있다.
    2부는 매크로 투자의 중요한 8가지 원칙들, 업종의 중요성,
    자금 보호와 리스크 관리하는 12가지 방법을 설명하고 매크로 투자에
    성공하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3부는 매크로 투자의 실전 매뉴얼이다.
    경제 지표의 투자 나침반으로서의 활용법, 경기순환에 맞게 투자하기,
    인플레이션과 불경기, 재정적자, 무역적자, 생산성과 같은 각각의 특정 파동이
    주식시장의 여러 업종에 미치는 영향을 자세하게 분석해 주고 있다.
    또 주식시장 사이클에 따른 업종별 순환매 전략;도 제시하며,
    시장이 상승장이든 하락장이든 상관없이 성공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저자 피터 나바로 소개

    저자는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캘리포니아 얼바인(UCI)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을 가르쳤으며,
    이후 미국 무역 제조업정책국 국장을 지내는 등 이론과 실무를 섭렵한 석학.
    심층 분석에 구체적 사례를 더해 거시경제적 시각을 투자에
    적용하는 방법을 완벽하게 정리한 인물로 유명하다.
    아주 정교하고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거시경제 도구들을 통해
    기업환경 및 금융시장의 큰 흐름을 분석하는 데 탁월한 insight를 지닌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또 타고난 강연가로서 블룸버그TV와 라디오, CNN과 CNBC, NPR
    그리고 3대 주요 방송국의 뉴스쇼에 출연하여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교수로도 잘 알려져 있다고 한다. 《LA Times》, 《Newyork Times》, 《Wallstreet Journal》에서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슬론 매니지먼트 리뷰》, 《저널 오브 비즈니스》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신문과 잡지에 논문 및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현재 Bloomberg TV, CNN 등
    주요 뉴스 네트워크에 출연하고 있다.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그의 대표적인 저서로는 베스트셀러 투자 지침서인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와
    세계경제의 부를 바꾸는 『슈퍼파워 중국』, 『중국이 세상을 지배하는 그날』 등이 있다.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 도서를 읽고 느낀점

    숲(경제 흐름)과 나무(종목)를 함께 보라! 거시경제 지표를 이해하면 변동성은 기회다!
    이 책이 전쟁, 전염병, 기후, 금리, 환율, 인플레이션 등 주요 거시경제 변수가
    주식시장과 어떻게 연계되는지 설명하고, 이를 활용해 투자 성과를 높이고
    리스크도 관리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핵심 경제 지표와 활용법을
    명쾌하게 정리한 매크로(macro) 투자의 고전으로 널리 알려진 책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처음에 이 '매크로 투자'가 무엇인지 조차도 몰랐다. 주식시장에
    오랜기간 직,간접 투자를 했지만 정확히 어떤것을 의미하는 지 이해가 잘 안되었다.
    거시경제에 밝은 한 투자자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실린, 세계 최대의
    커피콩 생산국인 브라질에 비가 내려, 심각했던 가뭄이 해소되었다는
    토막 기사에 주목했다. 이 뉴스를 근거로 그 투자자는 스타벅스 주식을 수천 주 매입했다.
    비가 와서 브라질의 커피콩 생산량이 늘어나면 커피콩 가격이 급격히 떨어질 것이고,
    그러면 스타벅스의 이윤 폭이 늘어날 것이며, 그러면 주가도 오를 거라고 판단한 것이다.
    다음 주 스타벅스 주식은 2포인트 더 빠졌지만 그 매크로 투자자는 침착하게 기다렸다.
    마침내 주가가 아주 빠른 속도로 치솟기 시작했고 3일 만에 10포인트나 올랐다.
    그 투자자는 주식을 팔아 이익 8,000달러를 챙기고 빠져나왔다.;
    이 사례가 책의 제목과 완벽히 일치하는 사례인데, '아~아~'하며 사례를 다 읽고
    되새기면서 완벽히 이해가 되었다. '이렇게 어떤 경제라도 압박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거시적 파동이라는 것에는 전쟁, 전염병, 기후, 무역, 금리, 환율, 인플레이션
    등이 포함되며, 예를 들어 인플레이션이 증가하면 연준이 금리를 올린다.
    금리가 오르면 외국인의 투자를 끌어들여 달러 가치가 상승한다.
    달러 강세는 수출 가격을 올리고, 수입품의 가격을 낮추기 때문에 무역적자가 늘어난다.
    수출 의존 업종은 수출 감소로 이윤이 낮아지기 쉬우니 철강과 제약
    같은 종목은 피하거나 공매도 대상이 된다. 반면에 미국 수입량이 많은
    외국계 기업은 매출액 상승을 누리니 이 기업들의 주식을 매입하는 것이 좋다'라고 언급하는
    저자의 의도를 책을 읽고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과정을 통해 천천히 이해하기에 이르렀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르는데 쉽사리 이해를 못했다는 것은 평소 투자뿐 아니라
    사물을 대충 보고 지나쳐버리는 그런 나의 태도때문이 아닐까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이렇듯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거시적 파동의 요소들은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방식을 취하지만, 체계적이고 또 예측이 가능한 방법으로
    주식시장을 움직이고 있다. 이 파동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면 투자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좀 더 자세히, 시장의 전체적인 동향을 잘 예측하게 된다.
    특정한 거시경제 뉴스를 들었을 때 거래할(혹은 거래하지말아야 할 )
    주요 업종을 찾는 데 유용하다. 결국, 이 책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반복해서
    언급하는 매크로 투자(macrowave investing)라는 것은 거시경제적 이벤트에서
    시작해 개별 주가 변동으로 끝나는 기다란 연결고리를 시각화해서
    시장 추세, 업종 동향, 주가 향방 등을 예측하고 투자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