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의 가르침 도서 줄거리, 저자 소개, 느낀 점

세이노의 가르침 도서

'재테크 필수 서적 추천순위' 상단에 위치해 있는 베스트 셀러 (Say No)세이노의 가르침 도서를 읽고 줄거리, 저자 소개, 느낀 점에 대해 간략히 글을 써보려 합니다. 현재 믿고 있는 것들에 대해 'No'라고 말하라는 뜻의 제목이 눈에 띄는 이 책은 저자가 부자되는 법을 가르치는 책이 아닌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책입니다.

세이노의 가르침 도서 줄거리

세이노의 가르침 도서의 줄거리는, 이 책은 저자가 부자이지만, 일단 부자가 되는 법을 가르치는 책이 아니다. 재테크의 기법, 투자처와 같은 것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저자는 돈이 삶의 우열을 결정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고민을 언급하고 있다. 스스로의 인생을 위해 삶의 자세부터 바로 잡고 '피보다 진하게 살라'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1부에서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고 느껴질 때라는 제목으로 살면서 앞길이 보이지 않을 때 어떻게 해야할 지 에 대해 고민하고, 조언을 하고 있다. 내 학력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는 어떻게 해야하는 지에 대해 고민하고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해야한는 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또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 저자만의 생각을 정리해서 우리의 삶을 바로 잡는 과정에 대해 조언을 하고 있다. 2부에서는 부자로 가는 길목에서 돈과 시간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정리하였다. 특히 부자들의 생각과 행동에 대해서도 저자의 생각을 나누고 있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삶의 전반에 조언이 필요할 때라는 제목으로 누구나 마주칠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에 대해 상세하게 조언한다. 그리고 저자가 그동안 기고 했던 동아일보, 신동아, 이코노미스트 기고글의 일부와 '세이노가 독자들에게'라는 제목의 칼럼들을 발췌하여 보여주고 있다.

저자 세이노 소개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도서를 집필한 저자 세이노는 필명. 이 책의 제목은 현재까지 믿고 있는 것들에 대해 No라고 말하라는 의미이다. 2023년 기준 순자산 천억 원대 자산가이다. 의사의 장남으로 태어났으나, 아버지가 전 재산을 날린 후 친부모를 모두 잃고 고교시절부터 생활고에 크게 시달렸다고 한다. 고교 졸업을 환경과 건강의 문제로 하지 못하고 주변의 도움으로 사업을 시작하지만 실패. 복할 하여 고교를 졸업 후 입대. 공군에서 사병으로 복무하는 동안 군부대 부동산 관리 업무와 도서관 관장을 맡기도 하였으며, 전역 후 영어공부에 몰두하여 미 8군 내 메릴랜드대학 분교에 입학하였다. 학비를 벌고자 보다리 장사부터 과외, 영어학원, 번역업을 했다고 한다. 결혼 후에는 십여 년 동안 쉬는 날 없이 밤늦도록 일과 공부에 몰두하면서 자산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 자산을 주식, 경매, 외환투자 등으로 증대시켰고, 현재의 자산을 이룩했다. 다국적 기업의 아시아 지역 부사장직에도 올랐으며, 사업차 70여 개국을 여행하기도 했다. 그가 국내에서 경영하였던 회사들은 수출탑과 산업훈장을 받았으며, 인재경영대상후보에 오르기도 했다고 한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것은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 하고, 사람을 가르치고 깨우치는 것이라고 한다. 현재는 사업의 범위를 줄이고 취미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한다.

느낀 점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도서를 읽고 느낀 점은, 저자 세이노는 이 책을 독자들에게 판매했을 때 생기는 판매수익을 본인에게 지급되지 않도록 했다고 한다. 본인의 지식을 다른 이에게 지식을 나누는 데 있어 일체의 비용을 받지 않는 다고 한다. 이 부분에서부터 감동이 있었다.전문 지식인의 지식 공유라고 해야할 까? 사실 요즘 컨텐츠의 시대라고 해서 본인의 지식,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받는 것이 보편화 되어있다. 직접 겪은 자만이 알 수 있는 가난과 부의 실체에 대해서도 숨김없이 공개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없이 살아갈 수는 없다. 이 사회에서 돈은 마치'피'와 같이 우리 몸 전체를 순환하며 생명을 유지시키듯, 돈은 돌고 돌아야 한다. 그래서 저자는 피가 부족한 이를 위해 피를 나눌듯이 이 책을 썼다,이 책을 읽는 다른 사람들이 각각의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를 수혈받아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저자는 어디의 누구든, 어떤 이유든, 살아가면서 소중한 걸 포기하지 않는 세상이 되길를 꿈꾼다. 돈보다 소중한 것이 너무도 많기 때문이다. 또 그의 생각을 나누고 싶어한다는 그의 지난 20여 년간 여러 칼럼을 통해 인생 선배로서 부와 성공에 대한 지혜와 함께 삶에 대한 체험적 지식을 나누어 주었다. 그래서 그의 글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를 '세이노 스승남'라 칭한다. 이런 글들은 전자책도 무료라고 하니 한 번쯤읽혀 볼 만한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