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2. 1.

    by. 노마드에릭

    반응형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도서

    '재테크 필수 서적 추천순위'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베스트셀러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이라는 도서를 읽고 줄거리, 저자 소개, 느낀 점에 대해 글을 써보려 합니다. 최근 불고 있는 주식 투자열풍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존리의 투자방법에 대해 공부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도서 줄거리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도서의 줄거리는, 한국인들이 세계 최고의 국민들보다 똑똑하며, 성실하고, 근면하다. 심지어 미국과 일본 근로자 보다 연간 200시간을 더 일을 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OECD 노인 빈곤율 세계 1위, 노인 자살률 1위의 나라입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라는 질문을 통해 저자는 돈에 대해 배우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단언하며 책을 시작합니다. 저자에 의하면,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음에도 자본이 일하게 하는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하고 돈으로 부터 멀어지는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1장에서는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금융문맹에 대해 독설하고, 우리가 혹시 가지고 있을지 모르는 주식에 대한 편견을 언급하며 우리의 돈에 대한 자세와 주식에 대한 태도를 꼬집고 있다.
    2장에서는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반드시 돈이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해라라는 제목을 통해 은퇴 후 50년을 위한 준비, 주식이나 주식형 펀드에 반드시 투자해라고 하며 좁은 시야의 재테크가 아닌 좀 더 넓은 시야의 재테크를 독려하고 있다. 3장에서는 경제독립을 위한 여정 10단계를 소개하며 저자의 생각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세부적으로 현재 자신의 자산 현황을 정리하고, 수입과 지출을 파악하여, 부채를 줄여서 큰 돈이 아닌 작은 액수의 돈(1만 원)으로 매일매일 투자하는 것을 독려하고 있다. 이렇게 매일매일 투자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투자를 습관화 할 것을 강조한다.

    저자 존리 소개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도서의 저자 존리는 펀드매니저 출신으로 2014년 부터 메리츠 자산운용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1991년 세계 최초의 자산 운용회사인 스커더 스티븐스 앤 크럭에 합류하여 '코리아펀드'를 운용하며 펀드매니저로서 큰 명성을 쌓았다고 합니다. 1991년 부터 2005년까지 15년간 코리아펀드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활동하면서 펀드 규모를 10배인 15억 달러로 성장시켰으며, KOSPI 대비 연평균 10%의 초과수익을 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하였습니다. 저자는 메리츠 자산운용의 대표를 맡은 이후 한국의 투자문화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금융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꾸기 위해 버스 투어를 진행하여 5년간 약 1,000여건의 강의를 통해 4만여 명을 만났고, 유튜브를 개설하여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금융문맹 탈피를 피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금융사에 보편화된 휴대폰 앱을 통한 비대면계좌 개설 및 펀드 투자를 가능하게 한 장본이라고도 합니다. 또, 하루 만 원, 커피값으로 시작할 수 있는 매일 적립식 투자 시스템도 만들었다고 하는 군요. 저자는 월가의 중심에서 오랜 기간 펀드매니저로서 일하면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 철학을 모국의 투자자들에게 전해주는 것이 자신의 소명이라고 말합니다. 정말 대단한 사람이군요. 이래서 요즘 MZ세대가 주식에 열광하는 것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퀴즈'에도 출연해 주식투자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고도 합니다.

    느낀 점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을 읽고 느낀 점은, 저자가 강조하는 매일 매일 투자의 습관화를 통해 우리는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라는 생각이 어쩌면 정말 맞는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현재 한국 사회에 만연한 그릇된 소비행태가 사람들이 돈에대해 잘못 알고 있는 탓에 형성된 것이라 이야기한다. 열심히 일하고 저축해도 부자가 되기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포기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자의 길은 사실 놀라울 정도로 가까운 데 있다. 우리의 기존 생각을 바꾸고, 편견을 버리면 된다고 한다. 과도한 소비를 투자로 바꾸는 생활방식의 전환을 통해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한다. 바로 복리의 마법 때문. 아인슈타인 조차 8대 불가사의라고 언급했던 복리의 마법이 우리를 부자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한다. 복리는 시간을 먹고 산다는 것을 특별히 강조하고 있다. 나 역시 복리의 마법에 대해서는 사회생활 초기 부터 귀에 딱지가 앉을 만큼 수없이 들었던 말이다. 하지만, 은행에는 보통 복리 상품이 없기 때문에 이런 투자는 생각하지도 않고 있었다. 존리는 하루 1만 원으로 복리의 마법을 실현할 수 있음을 나에게 상기시켜 주었다. 과연 그의 말은 정답인가? 쉽게 믿을 수 없는 것을 보니 나도 그가 말하는 편견에 사로잡혀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다시 한 번 요즘 손 놓고 있었던, 주식 공부에 대한 열정을 불태워 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든다.